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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저동항 호박식당 물회 맛집

코총 2022. 9. 2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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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여행에서 인생 맛집을 찾았습니다. 울릉도에서 정말 많은 음식을 먹었고 그중에서도 물회는 여기서 한 번은 먹어봐야 한다는 장소는 바로 울릉도 호박식당입니다.

울릉도 오징어회

 

1. 호박 식당

울릉도에는 수많은 맛집이 검색됩니다. 하지만 막상 가서 맛을 보면 맛있게 먹었다는 만족감보다 이건 뭐지 하는 실망감을 가지고 식당을 나서야 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울릉도 여행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사동항 오징어회 타운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울릉도 호박식당

호박 식당 물회는 울릉도 여행 3박 4일간 먹은 음식 중 최고로 꼽을 수 있는 물회 맛집입니다. 메인 메뉴는 아니지만 오징어 회센터에 오징어회 먹으려고 방문했다 알게 된 맛집입니다.

8월 제일 더울 때 먹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제 입맛에는 최고였습니다. 딱 제가 원했던 물회의 맛이기 때문입니다. 달달함과 가끔씩 씹히는 통깨의 고소함 그리고 아삭아삭 배까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맛입니다.

 

2. 울릉도 오징어회 타운

저동항에서 내리셨다면 제일 눈에 먼저 들어오는 울릉 오징어회 타운입니다. 1층에서는 생선 소라 오징어 횟감을 파시고 2층에서 상차림비를 지불하고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들이 있습니다.

울릉도 오징어회타운

호박 식당을 가시려면 먼저 울릉 오징어회 타운으로 가셔야 합니다. 2층에 올라가시면 호박 식당 간판이 보입니다. 

 

3. 물 회 더 맛있게 먹기

오징어회센터 1층에서 오징어 2마리를 회 떴습니다. 원래는 오징어회를 먹기 위해 들린 곳이라 물회를 먹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징어회를 먹기 위한 장소로 호박 식당을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별 기대감 없이 먹었는데 너무나 감동적인 맛이었습니다. 사장님께 "조심스레 물회 집 하시면 엄청 잘되실 거 같다" 전하였습니다. 소면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을 거 같았지만 아쉬운 데로 오징어회 푹푹 담가 먹었습니다.

 

호박식당 후기

많은 식당을 방문했지만 그만큼 많은 실망감으로 돌아서던 중 우연히 만나게 된 호박 식당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는 인생 맛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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